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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 데이터라벨링 실전! 후기

rinix_x 2022. 3. 31. 08:29

안녕하세요 ㅎㅎ rini🌙입니다.

데이터 라벨링을 하겠다고 말한 지 어엿.. 3주.

사실 써야 할 게시물 이름만 올려두고 실제로 내용을 쓰는 건 3개월이 지난 시점이다. 

귀찮음을 물리치고 데이터 라벨링 재택 아르바이트해본 후기를 풀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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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상 자세한 내용을 말할 수 없다는 점을 미리 언급하고자 한다.

 

먼저 일했다는 나름의 증거인 입금 내역을 보여드리자면,

상세한 내역이 나와 있긴 하지만 상관없어서 그냥 다 까 봤다.

고작..? 요거? 싶지만, 그 이유도 읽다 보면 나와있으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ㅎㅎ

 

프로젝트 신청 단계

보시다시피 크라우드 웍스에서 신청하여했고, 

홈피에서 보이는 참여 가능 작업 프로젝트를 보던 중

개인정보(추가적인, 얼굴, 건강자료 등등)를 안 줘도 되는 프로젝트가 있길래 신청을 했었다.

포인트가 아니었고, 건당 10원 이런 느낌이었다.

신청을 하고 까먹을 때쯤 문자가 왔다.

 

먼저 크라우드 웍스에 다시 들어가면 계약서 작성 및 개인정보 수집으로 참여 가능 프로젝트 하나가 올라와있다.

거기에 들어가서 크라우드 웍스에서 원하는 나의 개인정보 및 자료 등을 올려주면 1차적으로 끝이다.

 

그러고 나서 추후에 모두 싸인이라는 알림 톡이 와 본격적인 계약서를 작성한다.

원래는 분류하는 프로젝트였는데, 라벨링으로 변경되었다 그만큼 단가가 세져 좋긴 했지만 뭔가 애매했었다.

라벨링 하는 사람의 단가보다 검수하는 사람의 단가가 반토막이 난다. 

그런 의미로 라벨링 하는 게 좋긴 하지만 이 게시글의 뒷부분에서도 말할 것이지만, 검수하는 사람이 더 좋다.

자세한 건.. 다시 말하지만 비밀조항이 있어 말 못 한다.

 

대충 모두 싸인을 통해 프리랜서 계약서로 알림 톡이 온다. 그러고 프로젝트를 진행해달라는 문자가 온다.

나는 몰랐는데 이전부터 프로젝트가 이미 올라와있던 것 같다. 나중에 알아차렸고, 시간이 없어 결국

종료하기 25시간 전쯤 시작했다.

 

프로젝트 (라벨링)

 

먼저 

이런 식으로 공지를 볼 수 있다. 그러고 가이드에 맞게 해 주면 된다.!

이때 가이드를 봐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 나다.)

하기엔 돈을 받긴 했으니.. 다시 말하면 검수자가 랜덤으로 지정이 되는데,

검수자에 따라 맞게, 혹은 틀리게 판단이 각자 달라 최대한 가이드를 지켜해야 한다.

 

프로젝트 내용을 보여줄 순 없으니 다른 이미지로 대체하자면,

대충 이런 느낌이다.

여기서 가이드에서 요구한 대로 point를 찍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얼굴의 point를 찍어달라 하면

이렇게 얼굴 선에 따라 point를 찍으면 된다. 시작한 점에 다시 점을 찍게 되면 하나의 선이 그려지며, 면이 생성된다.

오른쪽 상단에 작은 그림에도 마찬가지로 자동으로 그려지게 된다.

 

그러고 나서 종류에 동물 - 고양이 - 얼굴

이런 식으로 가이드에서 주어진 속성에 맞게 선택하여 제출하면 된다.

 

다하고 나서

아래 작업 제출을 누르면 위와 같이 뜨며, 확인까지 하고 나서 제출이 완료가 된다.

이런 식으로 몇 개 하다 보면, 많이 못한다.

작업 불가로 넘긴 작업물 포함 인당 작업물 수가 정해져 있다.

 

그럼

아래와 같이 뜨며, 이제 검수자가 내 작업물을 검수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이때, 반려되었을 경우 수정해서 다시 검수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검수가 다 되면 또 추가적으로 할 수 있었지만, 시간 관계상 더 이상 하지 못하였고,

게다가 늦게 시작해서 많이 벌지 못했다.

 

이러한 이유로 작업보단 검수자를 추천하기도 한다. 물론 검수자는 안 해서 모르겠지만,

QnA가 따로 있는데 다들 이게 왜? 통과가 아니죠?? 하면서 올리는 경우가 많기에 검수자가 마음 편할 것 같다.

 

결론

결론! 작업하는 프로젝트는 단가가 세지만, 검수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여 검수자가 좋은 것 같다.

 

추가적으로 할 말을 더 적자면, 부업이든, 라벨러로써 직업을 갖든. 쉬운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

애초에 위에 사진처럼 건강검진, 혹은 얼굴이 찍히는 일은 기본 단가가 5000원까지 간다.

때문에, 이쪽으로 일할 사람은 잘 생각해보길 바란다. (극히 제 생각일 뿐입니다.)

물론! 제출하게 되는 작업물은 하나의 데이터로써 끝.이지만 지워지고, 실제 사람들이 안 볼 것을 알지만,

나는 혹시나 하는 게 있어 쉽게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진 않는다. 따로 계속 들어가 봐야 하는 것도 그렇고 ㅎㅎ

 

그저 하나의 경험으로써 즐거웠다. 

 

프로젝트에 익숙해지기만 하면 더 빨리 할 것이고, 배움 카드를 발급받으면 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늘기 때문에

벌 수 있는 금액은 격차가 커질 거라 예상이 된다. 

실제 돈벌이로 할 사람은 더 잘 찾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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