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강남대학교 학술동아리 CAVE 소속 이었던, rini🌙입니다!
제가 회장이었던 시절 진행했던 가상현실 전시회에 대해 이야기할려 합니다.
목적
강남대학교 교내 가상현실 전시회를 운영하여 가상현실에 생소한 학우 및 교수님들께 VR 체험을 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였습니다.
운영방식
이 전시회를 진행하기 위해 동아리원들의 자원을 받아 전시회 운영팀, 개발팀으로 나누고 개발팀 내에서도 팀을 나눠 4~6팀이 각자 프로젝트를 진행하도록 하였습니다.
2주에 한 번씩 각자 진행하는 프로젝트의 진행도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 서로에게 피드백 해주며, 프로젝트를 이어갔습니다.
1월, 2월 쯤 되는 학기초에 학부에 미리 말씀드려 예산을 확보하고,
당시 전시회를 개최하기 위해 교학팀에게 연락하여 장소 대여 및 필요한 물품을 요청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진행
먼저 A2사이즈로 포스터를 제작하여 게시판 붙이거나, 건물, 학교내 셔틀버스 정류장 등에 붙여 홍보하였으며, 커뮤니티에도 글을 올려 홍보하였습니다.
체험은 샬롬관이라는 접근성이 가장 높고, 많은 학우, 교수님들이 지나는 곳에서 진행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장애학우가 불편하지 않도록 동선을 잘 정리하며 진행하였습니다.
참여하신 분들께는 간식과 교내에서 운영하는 마일리지 적립을 도와주었습니다.
VR 체험을 통해 제공한 VR 콘텐츠는 시중에 나와 있는 VR 게임과 동아리 내에서 만든 VR 프로젝트가 있었습니다.
먼저 시중에 나와있는 것으로는 "Beat Saber", "SUPERHOT", "Fruit Ninja VR"이 있었습니다.
저희가 직접 제작하여 전시한 것으로는 "방탈출", "전략 게임", "음주운전 체험" 등이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2시간 마다 제작한 프로젝트를 돌아가면서 체험 시켜 드렸습니다.
이후 전시회를 진행하면서 체험한 사람들의 만족도 조사에서
전시회를 통해 가상현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받았다, 가상현실이 무엇인지 알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등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아쉬웠던 점
아무래도 공개 된 곳이라 많은 사람들이 부끄러워 하는 것을 생각 못했던 점이 아쉬웠습니다. 가림판을 세우기엔 지나가는 사람들이 공간이 적어지고, 불편해질까봐 세우지 못했던것인데, 오히려 그 점이 참여율을 조금 떨어뜨렸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110명정도 참여하여 목표인원이었던 100명은 채웠었습니다!
이후에,, 코로나 발생으로 인해 계속해서 전시회 운영을 하지 못했던 것이 제일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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