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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투자] NFT가 대체 뭐길래?

rinix_x 2022. 3. 22. 03:59

안녕하세요 rini🌙입니다!

저 스스로가 공부하기 위해 쓰는 게시글로 극히 주관적이며, 틀릴 수 있으며,

 

이 글은 NFT를 권유하는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NFT 란?

NFT(Non-Fungible Token)란 대체 불가능 토큰으로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서 디지털 자산의 소유주를 증명하는 가상의 토큰으로, 그림·영상·창작물 등의 디지털 파일을 가리키는 주소를 토큰 안에 담음으로써 고유한 원본성 및 소유권을 나타내는 용도로 사용된다. 즉, NFT=일종의 가상 진품 증명서!

 

간략하게 말하자면, 물품을 디지털화시켜서 NFT(증명서)를 통해 고유성을 부여하는 것.

 

디지털 자산을 NFT토큰으로 만드는 것을 '민팅(Minting)'이라 표현하며,

 

기존 파일들은 데이터로만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쉽게 무단 복제가 가능했으며, 원본을 찾기 어렵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복제 불가능한 고유성을 부여하여, 원본임을 증명할 수 있으며, 

고유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희소성을 온전히 인정받을 수 있으며, 상대적으로 훨씬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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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약 6억 원에 경매 낙찰된 Nyan Cat NFT다.
130억 크립토펑크

크립토 펑크는 여러 인간 이더리움 기반의 NFT프로젝트를 통해 시작했다. 픽셀 형태의 아트 이미지 토큰으로, 남자, 여자, 좀비, 유인원, 외계인 등 5개의 캐릭터가 기본 형태이다. 이를 다양한 아이템으로 활용해 총 1만 개의 디지털 이미지를 만들었다. 이것을 랜덤으로 메일에 뿌렸고, 추 후 특이한 종은 몇 개만 만들어 희소성을 부여했다. 같은 걸로 '크립토 키티'가 있는데, NFT속성의 고양이들을 교배해 자신만의 희귀한 고양이를 만드는 게임이다. 만약 희귀한 고양이가 탄생하면, 유저들은 이더리움으로 거래가 가능하다.

 

비슷한 걸로, 현실에서 포켓몬빵이 있는 것 같다. 피카츄, 뮤 등 인기 있는 포켓몬을 얻기 위해 사람들이 그만큼 포켓몬 빵을 사는 등, 당근--같은 곳에서 보면, 구하기 어려운 포켓몬 씰일수록 가격은 올라간다. 

 

다른 걸로는 연예인 편지가 있는 것 같다. 보통 팬 사인회 같은 곳에서 팬들에게 나눠주는 편지는 복사본이다.

하지만, 실제 펜으로 써져있는 편지가 팔린다면, 복사본, 실제 편지지 무엇이 더 비싸게 팔릴까?

이와 비슷한 느낌이다. NFT를 통해 진품임을 확인이 가능해지므로 사람들의 소유욕을 자극하는 것 같다.

 

미술품도 마찬가지다. 이 모나리자 그림. 실제 그림을 진품인지 위작인지 감정하기 위해서는 감정사가 와서는 작가 싸인, 연대 측정, 터치가 어떤지, 기법이 어떤지 등등 여러 가지를 파악 후에 판단하게 된다. 그럼 디지털 상에선 어떨까? 

이 블로그에 쓰는 것처럼 복사해서 붙여 놓은 저 사진이 원본인지 복사본인지 어떻게 아는가?

그냥 느낌 상 "복사본이겠지~"라 생각한다. 내가 아무리 저게 진품이야! 해도 설명할 길이 없는 것이다.

때문에 진품임을 증명하기 위해 NFT로 고유성을 부여하여, NFT를 통해 증명할 수 있게 된다.

 

NFT로 꼬리표가 붙은 디지털 자산들은 작품의 소유자와 거래 이력이 블록체인 기술로 기록되며 기술의 특성상 누군가가 이를 함부로 변경하거나 할 수 없다. 동일한 디지털 파일을 NFT로 중복해서 만들더라도, 결국엔 기존의 NFT와는 다른 NFT를 꼬리표로 붙이는 것이기 때문에 먼저 NFT로 생성된 진품과 구별된다.

 

NFT가 부여되면, NFT는 복제 불가능하고, 조작할 수 없고 분실 우려도 없다.

NFT는 이렇게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암호 토큰이다.

 

 

대표적으로는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을 이용한 경매 형식이다.

 

세계 최대의 NFT거래소인 오픈 씨(Opensea)에서는 클레이튼, 폴리곤으로 거래가 가능하며, 솔라나, 니어 프로토콜 아발란체 등 후발 주자들도 소규모 거래소에서 이용된다. 이 외에도 수많은 암호화폐들이 NFT거래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이더리움 거래량이 압도적이다. 하지만, 현재 여러 가지로 등장하고 있으니 기대해봐도 될 것 같다.

 

그런데 NFT와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과의 차이도 궁금할 것이다.

비유하자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현실 세계의 돈 같은 것이고, NFT는 현실 세계의 상품권 같은 것!

결론적으로 이더리움으로 NFT에 투자했다가, 나중에 NFT를 돈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이다.

 

 

 

마무리  장점
생산의 용이성

기존의 예술작품이 진품으로 인정받으려면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소모되었고 이후에도 진품 논란이 생기는 등 그 과정이 굉장히 복잡했지만, NFT는 매우 간단한 컴퓨터 작업만으로도 확고한 진품 증명 토큰을 생산할 수 있다. 만약 실존하는 예술작품을 NFT로 만들고 싶다면, 디지털카메라로 찍거나 3D 스캔을 사용하여 디지털 파일을 생성한 후 NFT를 붙이면 된다.

 

거래의 자유로움

고가의 예술 작품을 거래하려면 기존의 예술품 거래 전문 기업이나 협회의 서비스를 이용해야 했고 그로 인한 수수료도 상당히 부담이 됐지만, NFT는 식별 및 구별 방법이 너무 명확하기 때문에 부담이 거의 없는 수준이다. 개인 간에도 인터넷 전송을 통해 거리와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기 때문에 더욱 거래하기가 쉽다.

 

희소성

디지털 파일임에도 불구하고 희소성이 생긴다는 가장 큰 장점이 있다. 가령 사진의 경우 인터넷에 한 번이라도 올리면 다른 사람들이 구글이나 페이스북을 통해 무단으로 도용할 수 있다. 게다가 디지털이라서 실체가 없기 때문에 현실의 작품과 달리 그냥 카피하면 끝이라서 희소성이 매우 떨어지기에, 특정 매체가 아니면 인쇄해서 작품으로 파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NFT를 사용하면 '제작 당시의 최초로서 단 하나의 정품 인식 코드'라는 분명한 희소성이 생기기 때문에 무단 복제물에 비해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 그리고 NFT 역시 디지털이기 때문에 원본 파일에 내장시키기 쉽다는 장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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